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몬세라트 수도원 혼자가는법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몬세라트 수도원 가는 법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을 할 때 무조건 가야겠다고 생각한 곳이 바로 근교인 몬세라트였습니다. 자연경관을 특히나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진을 보고 안 갈 수가 없더라고요. 몬세라트란? 사전적 정의는 카탈루냐어로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입니다. 몬세라트는 웅장한 바위산으로 아서 왕의 성배 전설에 등장하는 베네딕트의 산타 마리아 몬세라트 수도원이 있습니다.

기독교 4대 성지로 손꼽히며 특히 ‘라모레 네타’라고 하는 검은 마돈나를 보기 위한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다고 합니다. 저도 검은 마돈나를 보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순례자가 되어 이곳을 방문하거나 스펙터클한 기암절벽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트레킹을 해보고 근교 여행하는 재미를 느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 정의는 네이버 백과사전을 인용하였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에 위치한 몬세라트 수도원은 진짜 다 산이고 돌로 둘러쌓여져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지만 도착해서는 등산 아닌 등산을 해야 합니다.바르셀로나에서 1시간여 소요되는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일단 가는 방법은 FCG 지역열차 R5선을 타고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하루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근교 여행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기차에서 내려서는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를 타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근교 몬세라트 가는 법은 플라자 에스파냐 메트로역에서 FCG역까지 가서 기차+푸니쿨라나 케이블카+푸니쿨라 통합권을 구입해서 가시면 됩니다. 몬세라트는 먼저 R5선을 타고 몬세라트 아에리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거나 그다음 역인 모니스트롤 데 몬세라트 역에서 산악열차로 갈아타야 산 위에 있는 수도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수도원에서 더 위로 올라가려면 푸니쿨라를 타거나 걸어가야 합니다. 통합권을 구매하는 것이 더 편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개별 티켓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추천드립니다. 이 통합권에는 지하철 5회권도 포함돼 있어서 지하 철권 5회 까먹지 말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산악열차를 탑승 시에는 모니스트롤 데 몬세라트(Monistrol de Montserrat)역에 하차합니다. 산악열차와 R5선 열차는 보통 5~6분 간격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환승 시 편리하고 몬세라트 수도원까지 20분 정도 걸립니다. 산 위에 위치한 몬세라트 수도원이기 때문에 내려서도 조금은 등산을 하여서 올라가야 합니다. 하지만 올라가다가 내려다보는 전경은 매우 아름다워서 올라갈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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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올라갈 때는 몬세라트 아에리(Montserrat Aeri)역에서 하차하여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걸어가 노란색 케이블카로 갈아타면 됩니다. 그러면 수도원도 도착입니다. 

산타 마리아 데 몬세라트 수도원 검은 성모 마리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몬세라트 수도원에서 유명한 건 검은 성모 마리아입니다. 몬세라트에 오시는 분들은 거의 검은 성모 마리아를 보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방문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검은 성모 마리아를 보려면 시간을 잘 맞춰서 오셔야 합니다. 

 

 

 

백과사전에서 설명된 검은 성모 마리아 내용입니다. 스페인 땅에서 가장 숭배 시 되는 성상, 검은 성모 마리아 '라 모레 네타'가 있는 곳이다. 나무에 새겨진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검은 성모 마리아 조각상으로 카탈루냐의 수호성인인 마리아를 조각한 것이다. '라 모레 네타'는 카탈루냐어로 '검은 피부의 작은 것'을 의미한다. 목재의 유약이 오래되면서 검은색을 띠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검은 성모 마리아는 현재 바실리카 상부 제단 위에 모셔져 있다. 

다시 왔던 방법 그대로 몬세라트 수도원에서 내려와 바르셀로나로 향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근처 근교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몬세라트 수도원을 추천드립니다. 시끌벅적한 도심 해서 하루쯤 벗어나 자연경관과 산, 바위들을 보며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몬세라트 가는 법 참고하여서 반나절 정도 투자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