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 방문했을 때 빼곡히 줄 서있는 곳이 있길래 보니 수제어묵 고로케 집이었습니다. 중앙시장 맛집이나 먹거리는 검색을 안 하고 간 터라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었는데, 줄이 꽤나 많은 거 보고 수제 어묵 고로케는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웨이팅이나 대기하고 있으면 무엇인가 유명하거나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인간의 본성인가 봅니다.
제가 다 구매하고 갔을 때의 줄 상황입니다. 원래는 저기서 꼬불꼬불하게 두 세줄은 서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강릉 중앙시장 안쪽으로 오면 위치한 수제 어묵 고로케 사람들이 워낙 줄을 서 있어서 지나가시면서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메뉴는 고구마고로케, 땡초고로케, 치즈고로케, 단팥고로케, 김치고로케 이렇게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한 개당 2,500원입니다.
강릉 중앙시장 수제 어묵 고로케는 쇼핑백에 5개 포장 가능합니다. 그리고 5개 주문하면 500원 할인된 금액인 12,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땡초와 치즈 고로케로 주문했습니다. 바로 먹는다고 하면 사등분해서 잘라서 주시고 나중에 먹는 포장은 안 자르고 그냥 주시는 듯합니다.
고로케 먹는 나무 이쑤시개는 두 개를 집어서 주시는데 두 개를 젓가락처럼 이용하여 한 조각에 두 개 꽂아 먹으니 안정감 있고 흐르지 않고 먹기 편했습니다. 이건 아이디어인 거 같습니다. 두 개 꽂아서 수제 어묵 고로케 편하게 먹었습니다.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은 전자레인지나 에어 프라이기에 40초 정도 돌려서 따뜻하게 드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수제 어묵 맛 나면서 치즈나 땡초맛이 같이 나서 건강한 간식 느낌으로 먹기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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