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전망대 등산해서 올라갔어요! 대구 여행 갔을 때 야경이 너무너무 이뻐서 어디지 했는데 대구 앞산이더라고요. 친구 말로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이래에서도 나온 곳이라는데 그래서 더욱더 기대됐던 대구 앞산 야경입니다. 대구 앞산 전망대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케이블카를 타고 한 번에 쭉 전망대까지 올라가기가 있고요. 두 번째는 대구 앞산을 등산해서 등산코스로 전망대 도착하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힘들지 모르고 케이블카 대신 등산해서 앞산 올라갔어요... ㅎㅎ
체력이 바닥인 상황에서 대구 앞산 등산 매우 힘들었는데, 역시나 이 야경을 보고 전경을 보니까 힘든게 싹 사라지면서 역시 올라오길 잘했다. 너무 힘들지만 뿌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날씨가 좀 흐리고 안 좋았지만 이렇게 대구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니 너무 감격이고 이쁘더라고요. 대구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대구 앞산 전망대는 꼭 추천입니다!
자 이제 대구 앞산 등산코스 알려드릴게요. 대구 앞산 등산하는 코스가 꽤 여러가지 많더라고요. 저는 앞산 고령촌 돼지찌개 찍고 가서 근처에 주차하고요! 안일사 코스로 올라갔어요. 앞산 고령촌 돼지찌개 그 위쪽이 앞산 입구이고요. 안일사 - 앞산 전망대 이렇게 등산코스로 올라갔습니다. 근데 정말 꽤나 경사가 높아요. 거의 산을 바로 깎은 느낌입니다. 각도가 매우 높고 가팔라요. 처음부터 경사가 너무 높아서 놀랐는데 저처럼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꽤나 힘드실 거 같아요. 왕복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거 같습니다. 체력 좋고 등산 자주 하시는 분들은 더 금방 올라가실 거 같아요. 안일사 지나고 산길, 계단으로 계속 올라가시다 보면 전망대 나오고요. 지금은 공사 중이라서 펜스 다 쳐져있더라고요. 그래서 케이블카 전망대로 올라가면 커피명가 카페랑 식당 있는데 거기 루프탑 올라가시면 됩니다.
여기가 케이블카 타는 곳 옆에 건물이었던 거 같아요. 케이블카 내리고 타는 곳을 지나서 옆에 큰 건물이 있는데요. 거기 식당이랑 카페 있습니다. 식당이랑 카페 사용자만 옥상 루프탑 이용가능하다고 적혀 있더라고요. 카페 건물 계단으로 올라가면 여기 루프탑 나오고요. 여기서 보면 대구 시내랑 야경 다 보여요. 등산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여기 올라와서 보니까 진짜 너무 이쁘더라고요. 지금 전망대는 따로 공사 중이라서 여기서 카페나 밥 드시고 루프탑 전망대 올라가셔서 야경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대구 앞산 전망대에서 보면서 역시 대구는 분지지형인가? 생각했어요 ㅎㅎ 진짜 위에서 보니까 저 멀리고 산이 있고 대구 전체가 산으로 둘러 쌓여있더라구요. 그냥 단면적으로 봐서 그렇게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대구가 조밀조밀하게 모여있고 겉에는 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ㅎㅎ여하튼 야경이랑 너무 이쁘지 않나요.
대구 앞산 등산코스로 올라간 전망대! 6시쯤 올라가서 노을지는거 야경까지 다 보고 온 거 같아요. 역시 위에서 보는 전경이 최고인 거 같네요. 등산으로 올라와서 땀도 꽤나 흘리고 다리도 아팠는데 앞산 야경 보니까 한 방에 해결! 비록 다리에 알은 배겼지만 대구 앞산 등산 추천합니다! 등산코스 체크하시고 전망대에서 이쁜 야경 보시는 거 추천해요. 등산이 부담스러우시면 케이블카 왕복으로 타고 왔다 갔다 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대구 앞산 전망대 야경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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